CCNA를 위한 영어 - 4. 의문문과 의문사

CCNA 시험은 일반문장(평서문)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의문문으로 질문하며, 보기는 일반문장(평서문)으로 제시합니다.

아마 CCNA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시험이 이런 형식일 겁니다.

일반문장은 아래와 같이 주어+동작+대상으로 구성 됩니다.

일반문장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바꾸려면 우리말서는 "입니다"를 "입니까?"로 맨 마지막 글자만 변경 해주면 되지만, 영어에서는 어순이 중요하고 문장의 의미를 만들어 내는

핵심이라고 말씀 드린 것 처럼 문장의 순서를 변경해서 의문문을 만들게 됩니다.

Be동사가 아닌 일반동사인 경우에는 Do/Does를 앞에 붙여 주면 되고 Be동사인 경우에는 Be동사 + 주어 형태로 순서를 변경해주면 됩니다.

일반동사 의문문 : Do/Does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

Be동사 의문문 : Be동사 + 주어( + 자세한 내용) + 대상 (+ 자세한 내용)

조동사 의문문 : 조동사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

만약 여기에 의문사가 있다면 맨 앞에 넣어 줍니다.

의문사가 있는 일반동사 의문문 : 의문사 + do/does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
의문사가 있는 Be동사 의문문 : 의문사 + Be동사 + 주어( + 자세한 내용) + 대상 (+ 자세한 내용)

의문사가 있는 조동사 의문문 : 의문사 + 조동사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

아래 문장을 한번 보세요

Router1 will do ABC when it receives the data frame shown.

평서문이고  "주어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우터1은 앞으로(will) ABC란 행동을 할(do) 것입니다. 그게 언제냐면(when) 라우터(it)가 보여진 데이터 프레임을 받을 때." 란 의미 구요.

이 문장을 의문문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Be동사가 아닌 Do라는 일반동사를 사용했지만, 조동사 will이 있으니 의문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동사 will을 문장 맨 앞으로 보내줍니다.

Will Router1 do ABC when it receives the data frame shown?

이제 "조동사 + 주어( + 자세한 내용) + 동작 + 대상 (+ 자세한 내용)"의 형태로 변경 되었습니다.

"라우터1이 보여진 데이터 프레임을 받을  때, 라우터 1은 ABC란 행동을 앞으로 하게 될까요?" 라고 묻게 됩니다.

이 물음에 대해서는  "예 또는 아니오"로 답을 하면 되겠죠.

만약 보기를 여러개 주면서 "라우터1이 보여진 데이터 프레임을 받을 때 , 라우터 1은 앞으로 무슨 행동을 하게 될까요?" 라고 묻는다면 응답자는 단순히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고 보기에서 답을 골라야 할 것 입니다.

ABC를 what으로 바꾸면 되는데, what은 의문사이고 의문사는 의문문에서 맨 앞으로 보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만들어 집니다.

What will Router1 do when it receives the data frame shown?

(라우터1이 보여진 데이터 프레임을 받을 때, 라우터 1은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까요?)

이 질문은 CCNA 1번 문제이기도 합니다.